엉뚱한 버전의 CAD 모델을 수정하느라 몇 시간씩 허비하거나 데이터를 모두 날려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품 데이터 관리(PDM) 시스템의 가치를 인정할 것입니다. 10년 또는 20년 전에는 대기업 정도만 이 기술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웹과 클라우드의 등장으로 이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PDM을 사용하고 있을까요?
애버딘 리서치(Aberdeen Research)의 이전 연구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가장 성공적인 기업에서 PDM 도구를 사용해 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80% 기업은 어떨까요? 이들 기업도 이 기술을 채택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아직까지 버티고 있을까요?
PTC는 전세계 17개국의 18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PDM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초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 연구에서 애버딘은 ‘업계 최고 기업’에서 PDM을 사용할 가능성이 40% 더 높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전문분석업체는 신제품 출시 속도, 출시 후 엔지니어링 변경 주문 횟수, 운영 마진과 같은 척도에서 상위 20%를 차지하는 기업을 ‘업계 최고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아래 표 참조).
애버딘에 따르면 업계 최고 기업은 PDM을 사용하여 BOM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설계를 안정적으로 재사용합니다. 업계 최고 기업은 다른 모델에서 만든 기능을 새로운 모델에 적용할 가능성이 하위 기업에 비해 45% 더 높다고 이 전문분석업체는 말합니다.
PTC 조사 결과 데이터 관리 도구의 채택과 관련하여 중소기업은 여전히 대기업에 비해 상당히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버딘의 조사 결과가 맞는다면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효과적으로 경쟁하기가 더 어려울 것입니다.
제품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업에서는 CAD 파일, 문서, 요구사항, 제조 정보와 같은 세부 콘텐츠가 포함된 제품 구조를 만들고 관리 및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데이터의 정확성과 안정성이 향상되면 팀에서는 생산성을 높이고 제품 혁신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PDM을 사용하지 않으면(또는 가까운 시일 내에 채택할 계획이 없는 경우) 경쟁력을 잃게 됩니다. 특히 대규모 IT 예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과 비교하면 더욱 그러합니다.
따라서 PDM, 즉 소규모 팀과 중소기업에서 제품 데이터를 관리, 공유, 검토하도록 지원하는 적정 규모의 솔루션을 PTC Cloud에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대기업에서는 수년간 PDM을 사용해 왔고 상당한 이점을 달성해 왔습니다. 이제 귀사도 이러한 이점을 누려 보십시오.